가보고 싶은 섬 청 산 도 ! 글자 확대 글자 축소
  글쓴이 : 청산지기 섬낚시 날짜: 10-08-31 20:57 조회: 5897


서울에서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끝까지 달려 목포와 강진 해남을 넘어서 1시간 남짓달리면 완도에 닿는다, 완도항에서 다시 배를타고 (남동쪽으로 약19.7km) 올말졸망한 섬사이를 45여분 넘다보면 쪽빛 바다위 수면으로 떠르는 청산도!


이곳이 바로 청산도 !  하늘도,바다도, 산도 푸른 곳 입니다.


면적 (33.3평방km)
해안선길이(42km)
인구 약2.850명
한때 황금어장으로 불리웠을 정도로 어자원이 픙부해 수산업이 활기를 띄웠고 이곳  
청산항에 고등어잡이 어선들이 몰려들어 북세통을 이루면서 고등어 파시가 형성되는등 고등어, 삼치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곳이다,
이후 섬을 빠져나가는 주민이 점차 늘면서  젊은층은 전복양식.미역.멸치.어업에
종사하며  거의 대부분 65세이상 노인이 섬을 지키며 농삿일을 하고 있다,
경운기도 사용하기 힘든 밭은 점점 휴경지로 바뀌고 일부만 벼와 콩농사를 짓고 있다,


콩밭을 일구는 중흥리 마을 주민.(2010.08.30)
콩을 거두고 나면 마늘을 심는다
청산도에서 수확하는 마늘은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


콩수확이 한창인 청산도!
멀리서도 도릿개질 소리가 들린다  (2010.08.30)
이어지고
이어지는 대물림
6부~7부능선의 다랭이 밭이기에
콩만 거둬서 가지고 가야 힘이 덜든다,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섬사람들의 삶의 실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구들장 논.


청산도 부흥리  현지 주민 박문남(72세) 씨의 말을 직접 들어본다,  (2010.08.25)
못먹고 살았지요
10살때부터 소띁기러 지게지고  산에 올라가 둥글레미 뿌리 캐담고
내려올땐 나무 한짐 짊어지고 왔지요,
끼니거리가 없어 둥글레미(?) 와 보리싹을 뜯어다  갈아서 죽끓여 먹고 살았당게...
쌀은 거의 귀해서 "여자가 시집갈때까지 쌀 서말만 먹고 가면 부잣집딸이라 했지요,
"속을 모르면 청산으로 시집 보네지말라" 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었당게...
기성회비를 못내 3학년만 다니고 지금껏 일만 하고 사는디 요즘엔 몸이 아퍼 
내일은 완도병원에 가 봐야겄오!
섬 사람들의 한과 애환이 눈가에 고인다,
어디 구들장 논 뿐이랴.....


유채꽃 슬로길을 걷는 관광객  (2010.04.15)

대성산,고성산,대봉산,보적산,매봉산등 해발400m 이내의 산이 있어
등산코스로 매우 좋아 많은 등산객이 산을 오르고 있다,



적당히 높고 낮은 언덕길이  청산도 많큼 좋은데가 없다는 대전자사모 회원들(2009.10.12)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토해 내는 청산도!


사계절 시도 때도없이 잘낚이는
고등어,전갱이,우럭,놀래미.광어,도다리.농어,삼치,참돔,벵에돔.감성돔,돌돔
신이 주신 마지막 선물 청산도 !


물속이 훤히 내비치는 깨끗한 청정해역


조류 소통과 물골이 좋아 특히, 돌돔과 감성돔이 잘 낚이는 갯바위! (200.12.)

남자들만이 손맛을 즐기던 바다낚시가
이젠 가족 생활 레져로 바뀌고 있다,
청산도에는 발판이 좋은 도보 포인트가 많아 여자꾼들이 많다는게 특징이다,



어떤 이들은
통기타에 진도아리랑을 부르기도 한다, 



아름다운 전경에 빠져
샷터를 끊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통채로 담아가는 욕심쟁이 포토맨들...


자연속에
자연을 그리는 이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청산도를 찾아와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993년, 영화 서편제 촬영.


이곳이
판소리를 통해
용서와 화혜를 그린 영화 "서편제"가 촬영된곳


2007.12.1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통한 "느리지만 멋진 삶"을 추구 합니다.


2010년 슬로걷기대회.


청산도가
모든이의 
마음을 끌고
모든이가
열광하고 있다.


달구지
어릴적 소달구지 뒤에 몰레 올라탓던 기억 나나요?
핑경소리 울리며
덜거덕 거리는 소달구지
우리 고향에서는 구루마라고 했는데... 


배고픔의
고통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논농사,밭농사,고기잡이 였지요
그중  유일하게 목돈 만드는건 가축인데
염소보다는 소가 최고 였읍니다
모든 대사는 소가 해결했고
그래서 지금도 청산에서는 소를 많이 키우고 있읍니다,



일 만이
굶주림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처절한 생존방식이
오늘날까지 이어 지고 있읍니다
바꿀수도
버릴수도 없는 "일" 입니다
좁디좁은 밭뚝을
깍고
내리고
넓힐수도 없어
걸어서
이고
지고
메고 갈수밖에 없읍니다.


옛날에 비하면
지금은 부자 지라우!
먹고 싶어도 없어서 못먹는 것과
있어도 안먹는 것과는
천당과 지옥 아니겄오?
보릿고개를 안겪어본 신세대들은 뭔~말인가~하고
두리번 거릴텐디
청산도를 찬찬히 둘러보면 답이 있당게!!....



훼~훼~훽~
하루종일 물속을 들락거리며
소라,전복을 따다 먹고 살아야 했던 해녀!
청산도에는 물질하는 해녀가 있읍니다
세월이 얼마 흐른 뒤에는
책에서나 볼수있는 해녀 모습 입니다
작년에(2009)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데
멀리서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해녀를보고
너무 안쓰러워 낚시대를 접고 가지고간 커피를 따라 드렸더니
커피는 받지않고 대신 힘들게 물질한 전복을 한웅큼 던져 주더군요
요즘은 매일같이 우리집 앞으로 등산을 다니기에 반갑게 인사를 나눔니다,


뒤에 보이는 돌담이 청산진성 이죠
"청산도가 지닌 한반도 남단의 지정학적 조건으로 왜구의
노략질을 대비하기 위한 군사 시설로 진이 설치되었다"
1km이상의 청산진성 복원 공사를 저기 걸어오는 주민들이
이고, 지고, 날라서, 성을 완성 시켰답니다,
이런 모습이
과거의 청산도이고
현제의 청산도 입니다,  


 무엇이든 짊어지거나
 머리에 이고 다녀야 합니다
 경운기조차 다닐수 없는 곳이 많아
 거의 수작업으로 해야하는
 다랭이 밭과
 다랭이논,
 그나마 이런곳이 있었기에
 섬에서 살아갈수 있었읍니다,


청산도는,
내 삶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청산도에는,
삶에
진리가 담겨 있읍니다.
 
청산에는,
묵을수록 좋은
우리에 것들이 많이 있읍니다. 감사 합니다.



 
목록
전국 사진전 수상작품
 전국 사진전 수상작품 
가보고 싶은 섬  청 산 도 !
 가보고 싶은 섬 청 … 
5월7일~5월31일까지 배시간
 5월7일~5월31일까지 … 
2017년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7년 복 많이 받으… 
새해 복 넘치게 받으십시요
 새해 복 넘치게 받으… 
제5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제5회 청산도 슬로걷…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 
"슬로우시티 청산도" 로 가는 뱃길 편리해져
 "슬로우시티 청산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 
동영상. 청산도 해녀(물질)
 동영상. 청산도 해녀(… 
동영상. 청산도가 보인다
 동영상. 청산도가 보… 
청산도 봄 풍경
 청산도 봄 풍경 
청산도 여름풍경
 청산도 여름풍경 
청산도 가을풍경
 청산도 가을풍경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