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시작된 한파가 그칠줄 모르고 설을 맞이 합니다
눈이 많이오는 해에는 꼭 풍년이 들었다는데
금년농사는 틀림없이 대풍년으로 넘치게 생겼읍니다

회원님들 가정에 가득 가득 행복이 채워지고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청산도에 자주 오셨으면
좋겠읍니다,

손가락을 세가며 꼬박꼬박 기다렸던 설!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왕왕거리는 바람속에 감성돔은 굴속에 박혀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있읍니다,

항상 챙겨주시고 아껴주신 회원님 모두께 감사드림니다
설, 즐겁게 보내십시요.    2011년1월27일 새벽 청산도 섬낚시 올림.